피부에 좋은 영양제 이것부터 드세요 TOP3!

 밝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볼 수 있지만 간편한 방법으로 영양제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과 관련된 영양제를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우리 피부의 콜라겐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게 되는데 이것은 피부 탄력을 감소시켜 주름과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콜라겐은 피부에 진피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타민C를 섭취 함으로써 콜라겐이 아미노산을 통해 합성되는 것을 돕는 조효소 역할을 해 손실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 조직 내에 있는 멜라닌의 생성을 저해함으로써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어 미백에 효과가 있습니다.

 공기 중으로 받아들인 산소의 대부분은 에너지 발생으로 쓰이지만 1~2% 내외의 소량이 찌꺼기 산소인 활성산소로 바뀔 수 있습니다.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는 세포에 산화 작용을 일으켜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DNA까지 손상시킬 수 있는데 손상된 세포는 돌연변이 세포로 자라나고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이런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특히 노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한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mg이고 상한 섭취량은 2,000mg입니다. 시중에 알약 형태의 비타민C 용량이 1,000mg 정도 되기 때문에 1알 ~2알 정도 복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은 양은 배출되는 수용성 이기 때문에 6,000mg 이상 복용하는 고용량 용법(메가도스)도 있으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합니다.

 

비타민D

 유일하게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므로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사람들에게 피부 노화, 손상의 주범으로 받아들여져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는 데다가, 창문을 통해 햇빛을 쬐거나 긴 옷을 입은 경우 비타민D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실내 근무가 많아진 현세대 사람들은 비타민D가 매우 부족합니다. 비타민D는 피부 세포의 재생주기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과도한 세포증식으로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등의 피부 문제를 줄여줍니다. 또한 여드름 유발균을 직접 제균하는 생리적 항생제인 Cathelicidined을 피부에서 생성시켜주기 때문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여드름은 발생 후에 치료하는 쪽으로 발전된 것을 보면, 미리 예방하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일권장량은 400IU이고 미국의 일일 권장량은 2배인 800IU입니다. (1 IU=0.025)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복용을 할 경우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결석이 생길 수도 있고 설사와 같은 배변장에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복용하기 위해선 병원에 방문해 혈중농도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 기준,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20ng/mL 이하는 결핍으로 보고 있습니다.

 

콜라겐

 보통사람 체중의 16%가 단백질이며 이중의 3분의 1이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부의 경우엔 약 70% 이상, 진피층에는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신진대사의 속도가 줄어들게 되고, 특히 자외선을 받은 부위에서나  피부 내외부의 다양한 염증성 인자들로 인하여 손상을 입으면 콜라겐의 생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이미 생성된 콜라겐마저도 쉽게 분해됩니다. 콜라겐이 감소된 피부는 특히 지방층이 엷은 부위인 얼굴의 이마, 눈 주위, 입가에서 잔주름이 늘어나며, 탄력이 떨어집니다. 피부 탄력성의 퇴화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해져 화장이 들뜨고 기미, 잡티, 각질이 증가하는 등 개인에 따라 여러 형태의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콜라겐이  빠져나가 우리 신체의 피부 층이 엷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복용할 때에는 분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은 피부 속 수분을 저장했다가 보습이 필요한 부분에 전달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같이 배합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