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발생원인 예방

 환하고 밝은 인상에 영향을 주는 것 가운데 피부가 가진 영향력은 정말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색소, 주름, 탄력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피부톤에 영향을 줍니다. 반면 울긋불긋하게 올라온 여드름이 지나가고 남은 흉터와 넓어진 모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여드름 흉터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원인을 찾아보면 예방을 할 수 있으며 흉터에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시행착오를 줄 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드름 흉터가

발생원인

일반적으로 여드름 흉터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알고 있는 것이 여드름을 잘못 짜서 생겼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여드름 환자에게서 크고 작은 흉터가 남게 되면 이중 가장 흔한 흉터는 위축성 흉터로 파인 흉터입니다. 급성기 여드름에서 발생한 염증과 감염이 금방 해결되어 회복된다면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인인 세균의 제거가 늦어지면 비정상적 염증 반응이 지속되어 피부 조직의 손상이 더 커지고, 회복이 늦어져 콜라겐의 생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직 손상으로 인한 공간은 더욱 커지고, 채워져야 할 공간이 콜라겐 부족으로 남게 되면 움푹 파인 위축성 흉터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멜라닌이 과잉 생성되어 과색소 침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자리에 콜라겐이 채워져 새살이 차올라야 하지만 심했던 채워지지 못해 빈 공간을 형성하게 되고 패인 곳의 주위가 딱딱한 흉터 조직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흉터는 초기에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부어오르기 때문에 흉터가 발생하더라도 두드러져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흉터 성숙이 진행이 되고 부기가 빠지면 흉터가 움푹 파이고 색소가 짙어지게 됩니다.

 

여드름 흉터의 예방

 여드름 흉터는 재생능력에 따라 살이 차오르기도 하고 전혀 차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터가 생기면 시간이 지나도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은 최대한 빨리 여드름을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노란 고름이 차 있는 여드름은 특히 심한 염증과 감염이 의심되므로 가능하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피부 상태와 피지 분비 밸런스를 측정하고 필요할 경우 페록사이드, 레티노이드, 살리실산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피부에 없었던 것이 생기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만져보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에 어떠한 없던 병변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만져보고 주물러 보게 되는데 이는 여드름 환자에게는 좋지 않고 특히 손을 사용해 여드름을 짜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손에 수많은 세균이 여드름에 옮겨가 악화가 될 수 있으며 색소 침작이나 흉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드름을 짜야한다면 완전히 곪은 상태를 기다렸다가 압출기나 면봉을 이용해 짜는 것이 좋으며 가능할 경우 소독된 핀을 사용해 끝부분만 찔러 고름을 빼내야 합니다. 하얀 부분을 직접 누르지 않고 여드름 주위를 눌러 고름을 밀어낸 후 소독과 함께 연고를 발라 주어야 하는데 상처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후시딘을 먼저 발라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물고 소독이 끝나면 항생제와 피부 회복 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가 들어 있는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패치를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산소와의 접촉을 방해하기 때문에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압출을 하고 난 후 2일이 지난 후 붙이는 것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습윤 밴드를 너무 자주 갈아 주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으니 2일 또는 3일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은 짜는 것뿐만이 아닌 소독, 재생 관리까지 모두 포함한 것이 예방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흉터로 발생하는 원인과 그것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겼을 땐 최대한 신속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