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리써FX 포토나 어븀야그 D+2 후기

박피성 레이저 포토나 어븀야그와 리써FX 복합 시술 후 2일이 경과했습니다. 현재 상태와 증상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일차와 2일차

1일 차에도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큰 변화는 없습니다. 작게 남아있던 멍이 사라지는 중이고 턱 쪽은 각질 탈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토나 어븀야그 2일차

후기

 많은 시술을 받아봤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점은 피부 표피가 굉장히 자극감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시술 당일과 첫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옷을 벗을 때 스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따끔하게 느껴졌고 씻을 때 또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미온수가 닿기만 해도 뜨겁습니다. 실제로 씻고 나서 너무 뜨거워서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찬 공기를 맞고 있었습니다.

 

 상처의 회복에는 수면이 굉장히 중요한데 자극감이 심해 옆으로 누울때 베개하고의 마찰에도 굉장히 따갑기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 심했습니다. 물론 울트라펄스 앙코르 시술 때에도 첫날에는 잠을 잘 못 잤지만 어븀야그 시술 후가 더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시술 당일에는 2번 이상 잠에서 깼습니다.

 

 여드름 염증약을 먹어서인지 여드름이 나거나 생기려는 조짐이 아직 보이지는 않습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시술때에는 턱 쪽에 면포성 여드름이 발생했습니다. 찡그리거나 입을 벌릴 때 불편감이 있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조합니다. 특히 볼 쪽에 강한 당김이 느껴지고 간지럽습니다.

 

 포토나 어븀야그는 피부의 표면 즉 표피층에 집중적인 자극이 특징인데 시술후 확실히 느껴집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는 깊은 진피층에 자극이 되어 피와 진물이 나던 경험이 있고 포토나 어븀야그는 표피층에 전체적으로 딱지가 생기려는 현상이 나타나 근육을 움직이면 주름이 잡힙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포토나 어븀야그

비슷한 시기의 울트라펄스 앙코르와 어븀야그 시술 비교입니다. 진피쪽에 자극과 표피 쪽 자극에 따른 경과를 알 수 있습니다. 

 

밝은 조명에서 촬영을 한 것이라 상태가 심하게 보이지는 않은것이며 얼굴 전체를 일상 조명 아래에서 보면 더욱 심해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다음 후기는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