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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피부리뷰

[2회] 리써FX 포토나 어븀야그 D+0 후기

by 피부 리뷰 2022. 11. 17.

 여드름 흉터 치료 울트라펄스 앙코르 이후 다음 시술은 박피성 레이저인 포토나 어븀야그와 비박피성인 리써FX 레이저 혼합으로 시술받았습니다. 시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시술 직후 모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마취크림 도포

 

 지금까지 많은 시술을 받아 봤지만 레이저 시술전 과정은 비슷합니다. 우선 피부를 씻어주고 마취크림 도포 후 30분 기다려줍니다. 이번에는 마취크림이 더 골고루 잘 발린 거 같습니다. 마취크림 걷어내고 사진 촬영 후에 전후 사진 비교해가며 원장님 상담과 함께 시술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시술할 레이저는 포토나(박피성)와 리써FX(비박피성) 2가지 레이저를 시술받아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포토나 어븀야그

 유럽 포토나사의 장비로 2940nm 어븀야그를 이용한 레이저로 융기된 흉터에서 피부조직을 정교하게 깍아 패인 부분의 각을 줄여줘 경계부위를 완만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주로 울퉁불퉁한 요철이 있는 표피층을 타깃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특징으로는 물에 96%가 흡수되는 수분에 대한 친화력이 높은 점입니다. 신체조직이 대부분 물로 이루어 저 있어 피부 수분이 에너지를 흡수하여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면서 표면으로부터 기화되며 온도가 올라가면서 팽창하여 피부조직이 터지면서 박피가 이루어지므로 타닥타닥 소리가 나게 됩니다.

리써 FX

 리써FX는 이스라엘 루메니스 사에서 나온레이저로 1565nm의 어븀글라스 계열 레이저입니다. 비박피성 레이저로 진피층 깊숙히 세로형태로 빔을 조사해 기둥모양으로 상처가 나게되고 정상부위로부터 아물면서 흉터가 좁아지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진피층에 위치한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재생되도록 자극하여 피부 표면과 진피층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깊으면서 좌우로 좁아지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기때문에 모공성 흉터에 효과적입니다.

 

리써 FX

 

 이번 시술의 초점은 포토나 어븀야그를 통해 전체적인 표피층을 타겟하고 보다 깊게 들어갈 수 있는 리써 FX로 부족했던 진피층의 자극을 해주는 것입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는 한 가지 장비로 깊이 조절이 가능했기 때문에 깊은 모드와 얕은 모드를 번갈아 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울트라 펄스 앙코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미리 재생 주사 리쥬란 힐러 주입하고 리써FX 시술 후 포토나 어븀야그 레이저 진행했습니다. 통증은 울트라펄스 앙코르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참기 힘들 정도로 아픈 편입니다. 강하게 시술한 피코 프락셀보다 훨씬 아팠습니다.

 

 레이저 시술 시간은 5분~10분 내로 굉장히 짧고 진정 관리 재생크림 모델링팩 순으로 관리받으면 모든 시술이 끝납니다. 

시술 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는지 약을 처방받았는데 항생제와 염증을 줄여주는 약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먹어 주도록 하는데 졸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시술 직후 붉은기

시술 직후에는 붉은기가 이 정도 됩니다. 피부가 굉장히 뜨겁고 민감해서 마스크를 쓰기 힘듭니다. 붉지만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는 마스크 쓰지 않고 그냥 다녔습니다. 목이 올라오는 모크넥 니트를 입었는데 벗을 때 피부에 닿으면서 고통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은 단추가 달린 셔츠를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붉고 부어 있지만 울트라펄스 앙코르와 다르게 진물과 피는 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더 뜨겁고 피부가 따가운 느낌이 더 심합니다. 원장님 말씀으로는 딱지가 더 많이 생길 거라고 하는데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시술 후 주의 사항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지만 딱지가 생겼을 때 억지로 떼어내거나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음주 흡연 등을 주의하고 재생크림을 잘 발라주면 됩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 포토나 어븀야그, 파코프락셀

시술 직후 울트라펄스 앙코르, 어븀야그, 피코 프락셀을 비교해본 사진입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가 깊게들어가고 아픈 만큼 상처도 더 많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븀야그 경과를 앞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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