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울트라 펄스 앙코르 2주 경과 민감성 피부 부작용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박피성 레이저인 울트라 펄스 앙코르와 포토나 어븀야그 시술을 한 번씩 번갈아 받았고 최근 3회 차로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한 번 더 받았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1회 차에 나와 있으니 이번에는 경과 위주로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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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2주간의 경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직전 포토나 어븀야그에도 리쥬란 힐러를 주사했는데 뺨 부분에 뭉치는 현상이 발생했고 사라지는 것도 있었지만 1달의 시간 동안 남아있던 부분이 있어 풀어주는 시술을 병행했습니다. 큰 부작용은 아니지만 크림을 바를 때 만져지며 뺨 부분에는 육안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남아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번 시술은 처방받은 약을 함께 복용해서 인지 화농성 여드름이 한두 개 나다가 금방 사라졌고 저번과 마찬가지로 눈가의 멍이 생기고 약 10일 이후로 사라집니다. 

 

 굉장히 피부가 민감해지고 얇아진 느낌이 듭니다. 수분크림을 바를 때나 옷을 입으면서 피부가 스쳐질 때 예전과 다르게 표피가 따끔한 느낌이 시술 후부터 14일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반복된 강한 시술로 민감해진것으로 생각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지 지켜보겠습니다.

 

 

시술전 - 시술후

시술전 - 시술후

 

 울트라펄스 시술 전과 시술후 2주 경과한 시점을 비교해봤습니다. 얼굴의 부기가 3주 이후로 서서히 빠지기 때문에 아직 효과를 비교하기는 이르지만 살펴보자면 육안으로 봤을 때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전체적인 홍반과 패인흉터 부분의 붉은 색소침착 때문에 실제 살이 차올랐더라도 기존 피부와 명암차이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홍반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지만 4주~6주 간격으로 시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 시술 후에 점점 더 심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홍반 부작용은 대부분 생긴다고 하며 시술을 받으시는 분은 이 부분을 감수해야 합니다.

 

 부기가 어느 정도 빠진 후에 전후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