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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1년간 비타민D 섭취 혈중농도 확인 후기

by 피부 리뷰 2022. 10. 21.

  역설적이게도 피부에 좋은 역할을 수행하는 비타민D는 자외선을 통해 형성되는데 자외선은 1급 발암물질이며 피부 노화와 색소질환 유발의 원인입니다. 부족할 경우 칼슘 흡수를 저해하여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과잉 복용해 많을 경우 지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척이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국가별 비타민 결필 인구

 영양 과잉의 시대이지만 비타민D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90% 가까운 한국인이 비타민D 결핍인 상태이고 코로나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 추세는 더 오르고 있습니다.국가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30 이하 라면 부족 20이하 라면 결핍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평균은 그보다 한참 낮은 수치이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100 이상은 과잉으로 보고 있지만 그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비타민 D결핍

 

 1년 전부터 건강유지 목적으로  비타민D가 1000iu포함된 종합비타민을 복용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1년간 1000iu비타민 D를 섭취하면 결핍에서 벗어나 정상 수치에 도달할 수 있는지 혈중농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타민D1000iu

 혈중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근처 내과에 문의 전화를 해서 예악한 뒤 피검사로 진행합니다. 비타민 D가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칼슘 수치도 같이 확인해 주었고 비용은 1만 원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피를 뽑아서 검사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나 간 기능 같은 항목을 같이 검사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검사 진행은 일반 건강검진이랑 다르지 않고 의사 상담 후에 피검사하고 다음날 결과 확인하고 왔습니다. 

 

혈중 비타민D 검사 결과

 

정상 수치인 30을 조금 넘는 수치인 31.1, 칼슘수치는 8.4~10.2를 권장하는데  9로 정상 범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비타민 D가 부족하고 그 추세는 늘어가지만 1년간 비타민D를 꾸준히 복용한다면 30 정도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타민D복용량

비타민D 권장 복용량이 400iu인 것은 1950년대에 결정되어 지금 까지 사용된 것이며 2005년부터 새로운 연구 결과로 인해 권장량을 늘려 5000~20000iu 사이에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혈중농도는 50~200 사이로 유지되어도 칼슘 농도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로 영양을 챙기지 않은 분들이라면 1000iu 정도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고, 더 높은 농도를 유지하고 싶으신분들은 주기적으로 혈중농도 검사를 통해서 표에 나와있는 적절한 용량을 추가로 복용하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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